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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윤상현이 메이비를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윤상현은 "아이들 태교를 첫째는 '쇼미더머니' 둘째는 '언프리티 랩스타'로 했다. 뱃속에서부터 노래를 들으면 움직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윤상현은 메이비가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라디오를 진행했던 영상을 꺼내들었다.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해, 청순해!"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고, 옛 생각에 새록새록 잠겼다. 그동안 라디오 DJ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 사유에 대해 육아를 들며 "아이들 덕분에 하루에 20번 이상 웃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윤상현은 메이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돌연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대체 왜 운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윤상현은 그동안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울먹였다.
그는 "저는 드라마도 찍으러 가는데 와이프는 오롯이 육아만 하고 DJ 들어와도 거절하고 그러는 게 너무 미안한 거예요. 내 욕심만 차리고 있는 건 아닐까. 와이프도 저런 일을 얼마나 하고 싶어할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와이프 정말 행복하게 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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