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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분노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경미 감독의 '러브 세트'를 소화한 아이유에 대해 "90% 이상의 감정이 분함이었다. 아이유의 모든 것이 다 담긴 캐릭터를 소화했다. 직접적인 화 연기를 보여줬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아이유는 "실제로 분노를 터트리는 걸 잘 못한다. 이 연기를 할 때 정말 많이 어려웠다. 현장에서 이경미 감독과 스태프가 진짜인 것처럼 만들어 줬다. 테니스를 실제로 배우기도 했는데 정말 그 상황이 힘들고 날은 덥고 하다보니 저절로 화가 나더라. 리얼한 연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페르소나'는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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