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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전역했다.
임시완은 "군 생활 시간은 시작부터 안 갔다. 뭔가 지금 느낌은 저도 설명할 수 없다. 내일 아침 일어났는데 늦잠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전역했구나 생각할 것 같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군에 다녀온 후 크게 달라진 것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저에 대해서 지켜봐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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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억에 남는 군생활로 "붕어빵을 직접 구어 훈련병들과 나눠 먹은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MBC TV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2017) 팀과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2017)에서 호흡 맞춘 선배 설경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휴가 때도 여러번 만났다. 영화 이야기, 군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선배님이 집밥 먹여주고 싶다고 했다. 오늘 뵈려고 했었는데 촬영이 막바지라 끝나고 뵙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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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말 감사하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차기작을 정하게 됐다.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입대해서 군 생활 하는 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임시완은 지난 2017년 7월 경기도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임시완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군 생활을 성실하게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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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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