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전작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같은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전작을 하다 보니 행복했고, 밝은 작품을 찍으면 사랑이 많아지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드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성공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이것이 성공할 수도, 아니면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연기적 면에서 더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배우로서 도전하게 됐다. 전작과 차별화를 두려고 설정을 많이 잡았는데 하다 보니 정말 다른 캐릭터더라. 어차피 김미소와 성덕미는 너무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초반에 알고 편하게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