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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수종이 일요일(7일) 저녁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특히 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 하희라에게 맞추는가 하면 감동 폭발 이색 이벤트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사랑꾼 끝판왕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긴 결혼생활 동안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하지 않은 비법까지 전수한다고.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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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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