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전종서 주연 스릴러 영화 '콜'(이충현 감독, 용필름 제작)이 지난 2일 대망의 크랭크 업을 하고 관객을 만날 준비에 나섰다.
박신혜는 "이충현 감독의 아이디어와 디테일함 덕분에 서연이를 한층 더 섬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력적인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콜'을 촬영하며 한 걸음 앞으로 걸어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하루 빨리 관객 분들께 '콜'과 서연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종서는 "촬영하는 내내 모든 스태프와 함께 진심을 다했다. 관객 분들이 영화에 푹 빠져서 보시길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성령은 "'콜'이 장르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촬영에 매진했다. 스크린에 그 열정이 묻어날 것이라 믿는다", 이엘은 "소품 하나까지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현장이었다. 그 노력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괴물신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콜'은 '뷰티 인사이드'(15) '아가씨'(16) '럭키'(16) '침묵'(17) '독전'(18) 등을 선보이며 늘 다양한 시도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작사 용필름의 장르적 도전이 돋보이는 영화로 더욱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가 가세했고 이충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