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노브라'를 지적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설리의 옷 차림을 지적했고, 이에 설리는 옷을 살짝 내린 뒤 "이건 겨드랑이다"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네티즌들은 "노브라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질문했고, 설리는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 아이유? You know IU?"라며 다소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술자리에 함께 있던 한 지인이 "너를 걱정해서 하는 말인 것 같다"고 말하자 설리는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
하지만 설리는 자신의 행동에 일부 팬들이 걱정의 댓글을 남기자 결국 "X친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설리의 이 같은 행동에 네티즌들은 "개인방송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 "사생활일 뿐이다"라는 의견을 보이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음주에 노브라 방송이 선정적이다" "많은 이들이 볼수있는 SNS에서 좀 더 조심해서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맞서고 있다.
설리는 앞서도 인스타그램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올려 수차례 '노브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지인들과 파격적인 홈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공인으로서 신중치 못하고 도에 지나친 행동이다'는 주장과 '개인의 자유일 뿐'이라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을 벌여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