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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로이킴과 에디킴이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서 음란물(사진)을 유포한 것을 인정했다.
로이킴은 10일 오후 2시 45분쯤 경찰에 출석해 4시간 여에 걸친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 앞서 "팬분들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진실되게 성실하게 조사받고 나오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혐의를 인정하는가' '음란물 유포가 범죄인지 몰랐나' '마약 검사에 임할 생각이 있나'라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톡방에 음란물을 공유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로이킴과 에디킴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학업을 위해 미국에서 체류 중이던 로이킴 또한 9일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조사에 임했다.
로이킴, 에디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4'에 출연하며 정준영과 절친이 됐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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