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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약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박유천. 당당했던 결백 주장 기자회견 만큼이나 첫 경찰 출두 역시 당당한 모습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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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박유천의 혐의 입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황하나의 증언에 신빙성이 있다고 봤을 뿐 아니라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의 전화 통화와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약 사건에 연관된 단서를 포착했을 뿐 아니라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올해 초 황하나와 박유천이 만난 정황이 담긴 CCTV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백을 주장하는 박유천, 혐의 입증을 자신하는 경찰. 과연 이들의 진실게임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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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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