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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봄밤'이 따스한 봄날의 감성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느 봄날의 밤하늘을 가득 담고 있다. 여기에 잔잔한 기타 선율 속 덧입혀진 남자의 허밍은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여운과 잔상을 새긴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벚꽃 잎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찾아온 따스한 감성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과한 수식어나 미사여구 없이 "봄밤은 알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이라고 전한 메시지는 오직 사랑과 그 설렘만을 고스란히 전할 '봄밤'의 감성을 함축하고 있어 흥미롭다. 때문에 봄날 밤하늘 아래 마주할 두 남녀의 이야기가 귀 기울여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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