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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전세계 신기록 폭주에 나서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어벤져스4'는 개봉 첫 주 5일간 누적 관객수 631만명을 동원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신과함께-인과 연'(18, 김용화 감독)가 개봉주에 세운 619만3754명을 뛰어넘는 역대 신기록. 더불어 좌석판매율은 개봉 이후 최고치를 찍으며 무려 68%를 기록, 극장가가 '어벤져스4'로 연일 매진 사례를 이뤘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벤져스4'는 전 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쓰는 경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는 역대 개봉 첫 날 수익 약 1억 5천 6백 만 불 및 개봉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며 단 3일간 무려 약 3억 5천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 불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한 '어벤져스4'는 개봉 주 만으로도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가세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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