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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로코퀸의 바이블'다운 미모와 눈빛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5화 욕실 스카프 신에서 박민영의 흔들리는 눈빛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는 거울너머로 머리카락과 엉킨 스카프를 풀어주는 김재욱(라이언 역)을 힐끔힐끔 훔쳐봤고, 그 눈빛에는 긴장감과 떨림이 담겨 있어 김재욱을 의식하기 시작했음을 분명히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김재욱에 대한 '입덕부정기'(덕후 입문을 부정하는 시기)의 모습을 귀엽게 그려냈다. 자신의 머릿속으로 자꾸만 침투하는 김재욱의 모습에 심란해하면서도 출근 중에 김재욱을 만나자 설렘 눈빛을 폭발시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도 같이 설레게 한 것. 또한 "라이언, 라이언 골드. 라이언은 왜 이름도 라이언이지?"라며 라이언의 이름을 읊조리며 덕심을 불태우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이처럼 박민영은 극중 김재욱을 향해 깊어지는 감정을 눈빛으로 완성해 시청자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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