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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의 멜로 눈빛에 빠져들 시간이다.
극중 이상엽이 분한 윤정우는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대안학교 생물교사다. 피터팬 같던 윤정우의 일상에 어느 날 갑자기 손지은(박하선 분)이라는 여자가 스며들고, 이어 두 사람은 곧 출구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앞서 공개된 '오세연' 포스터, 촬영 스틸, 티저 영상 등에서는 사랑과 마주하며 도발적으로 변화하는 윤정우의 심리가 섬세하게 그려졌다. 이상엽은 눈빛 하나에 일상의 무미건조함, 사랑을 만난 남자의 설렘, 사랑하는 갖고 싶어하는 욕망 등을 담아내며, 큰 상황 설명 없이도 예비 시청자들이 윤정우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측은 "이상엽의 섬세한 연기력과 깊은 눈빛은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우리 드라마를 통해 이상엽의 새로운 매력도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며 서로 윈윈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이상엽를 지켜보는 제작진은 이번 캐릭터가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이상엽의 눈빛에 빠져들 올 여름밤을 기대하며 본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을 담은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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