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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세븐틴이 지각 탑승으로 비행기 출발을 지연시켰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상에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한 시간 가까이 연착이 됐다"며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가더라"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른 승객들이 항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예인이라 특혜를 준 거라면 너무 어이가 없다. 스케줄대로 비행기 타고 싶으면 전세기를 사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불편을 겪으신 승객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플레디스 측은 "의도한 건 절대 아니지만 저희 때문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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