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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각 탑승으로 비행기 출발을 지연시켰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 글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 시간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쳤지만 공항 측에서 서류 문제로 멤버들을 붙잡아 탑승 시간이 지체됐다"며 "현지 기상 상황으로 이미 30분 지연 출발 예정인 상황에 세븐틴의 서류 문제가 겹쳐 지연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도했던 바는 아니지만 저희 문제로 인해 출발 시간이 지연된 점에 대해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세븐틴 측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서류 문제이니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럼에도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필요는 있다며 아쉬워하는 반응도 있었다. 세븐틴의 잘못은 아니지만 당시 승객들은 지연 상황에 대해 아예 몰랐기 때문에 화가 날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세븐틴 측의 대응에 아쉬움을 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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