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세완이 자신만의 필살기로 본격적인 조선 접수에 나섰다.
특히 기생 행수(신이)와 독대하면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안겼다. 명월관에 춤을 전수하는 조건으로 오빠 한정록(강지환)을 찾아달라는 요구를 하거나 주먹을 맞대며 약조를 성립시키는 장면은 한슬기만의 당찬 면모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뿐만 아니라 개풍군수 김순(장한헌)의 처소에 홀로 불려갔을 때도 당돌하게 제 주장을 펼치며 "정신 차려요, 아저씨"라고 짜릿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특유의 에너지로 조선 시대를 접수하기 시작한 박세완의 활약은 23일 오후 10시 50분 이어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