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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검법남녀 시즌2' 의문의 모텔 살인사건중 발견된 변사체 구강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됐다.
버젓이 살아있던 오만상이 죽은 사람으로 위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만상의 골수를 타인의 대퇴골에 직접 주입해 생착시킨 뒤 대퇴골을 제외한 다른 곳에 DNA가 남지 않게 시신을 탄화시켜 DNA를 바꾼 것으로 추측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때 사설 선착장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성진그룹 비서실장 차우석은 자신이 정희주를 살해한 진범이라 자백하며 범행도구로 사용했던 공업용 커터칼과, 스타킹 조각 그리고 피 묻은 정희주의 핸드폰을 증거로 제시했지만 이미 변사체에서 오만상의 DNA가 검출된 이상 차우석은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 및 범인은닉죄로 긴급체포 됐다.
한편, 가파른 시청률 상승 속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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