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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검법남녀'가 시즌제의 가능성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특히 시즌2에서는 직장 내 성추행부터 마약사건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민감한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 시청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전개들 속에서 각종 사건들을 접하며 '검법남녀'만의 사실적인 장면들을 칭찬하는 중이다. 또 지난 방송분에서는 부부의 동시 교통사고 사건을 다루며 색다른 추리를 펼쳤고,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결국 아내를 죽이려했던 남편이 짐볼에 이사화질소를 주입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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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는 시청률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회와 14회는 전국기준 6.8%와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1%, 7.7%)보다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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