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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의 운명적인 책방 첫 만남이 공개됐다. 자신과 같은 책을 들고 있는 신세경에게 불쑥 다가간 차은우, 그런 그를 보고 싱긋 미소 짓는 신세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해령과 이림이 책방에서 같은 책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두 사람이 보고 있는 책은 바로 '월야밀회'. '월야밀회'는 이림이 '매화'라는 필명으로 쓴 책으로 한양에서 안 본 사람이 없다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책방에서 '월야밀회'를 읽고 생각에 잠겨 있다. 같은 책방에 있던 이림은 자신의 독자 해령을 흥미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있어 시선을 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책방에서 처음 만날 예정"이라면서 "과연 이림이 여심을 들었다 놓는 연애 소설가답게 해령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림의 소설을 읽은 해령의 반응은 어떨지는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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