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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빌스택스(전 예명 바스코·본명 신동열)측이 전 부인 박환희의 폭로에 대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빌스택스 측은 1일 "대응할 가치도 없는 글이다. 사실과 다른 게 너무도 많아 일일이 반박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혼에 대한 귀책 사유를 스스로 밝힌 만큼 당당하다면 여론몰이가 아닌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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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환희는 결혼 생활 동안 빌스택스의 폭행과 폭언, 시아버지의 폭행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별거 중 자신의 외도 사실도 고백하며 "빌스택스가 이를 빌미 삼아 자신이 요구하는 대로 이혼 조건을 성립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환희는 아들을 보러 가지 못했던 것에 대해 "시부모의 거부와 빌스택스가 말없이 연락처를 바꿔서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간중간 보내지 못했던 것은 수입의 금감에 따른 것이었으며, 수입이 생기면 항상 먼저 챙기는 것이 양육비였다"고 반박해 진실 공방을 예고했다.
한편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2011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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