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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7월 12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로 대망의 우승팀을 결정한다.
#단 한 번의 무대, 각 팀의 선택은?
처음으로 관객 투표를 도입한 결선 1, 2차전에서 각 팀은 관객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꼈다. 프로듀서 점수의 편차가 크지 않았던 가운데, 관객 투표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생방송 파이널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온라인 사전투표 및 대국민 문자투표가 도입되는 만큼,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감격으로 마무리될 '슈밴'의 마지막
'슈퍼밴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이전에, 젊은 음악인들의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었다. 경쟁 상대임을 떠나, 모든 참가자들은 서로를 음악적 동료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선 탈락자들마저도 "탈락이 아니라, 이들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것이 슬프다"고 소감을 남기며 떠나간 바 있다. 우승팀의 탄생과 최종 순위도 중요하지만, '슈퍼밴드'의 마지막은 결과와 상관없이 서로를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각 팀의 모습으로 무엇보다도 큰 감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 1대 글로벌 슈퍼밴드의 탄생을 모두 함께 지켜볼 수 있는 JTBC '슈퍼밴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7월 12일 밤 9시 막을 올린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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