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울메이트3' 오상진, ♥김소영 위한 요리…흥벤져스 '아이언맨 변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과 도넬이 아내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과 도넬의 아내들을 위한 남편표 요리대결과 흥 넘치는 붐 하우스 '흥벤져스'의 플라이보드 체험기가 펼쳐졌다.

이날 요리 대결을 펼친 오상진과 도넬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요리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특히 도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에 그간 요리부심을 뽐냈던 오상진은 허당끼를 보이며 도넬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도넬은 매운 갈비찜뿐만 아니라 단호박 밀전병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도넬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가며 한식을 완성해내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칭찬을 들었다. 오상진은 "산모 건강을 생각한 건강식이다"라며 기뻐했다.

남편들이 음식을 만드는 사이, 부인들은 대화를 나눴다.

곧 출산을 앞둔 김소영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디노라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 출산 전까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피곤할때는 남편이 육아를 하곤 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소영씨는 좋은 엄마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해줬다.

이후 김소영과 디노라는 이혜정과 남편들이 만든 푸짐한 음식을 보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때 아내들에게는 음식만 보고 자신의 남편이 만든 음식을 맞춰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두명 모두 틀렸다. 이어 모두 함께 맛있는 한식을 즐겼다.

맛있는 요리를 먹고 흥이 오른 도넬 가족은 즉석에서 수준급의 바이올린 공연을 펼쳤다. 환상적인 선율이 귀를 즐겁게 했고, 이혜정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줘 고맙다"는 따뜻한 찬사를 보냈다.

이날 붐과 3인의 외국인 메이트로 구성된 '흥벤져스'는 무더위를 날려 줄 속 시원한 수상레저 체험에 나섰다.

붐은 "서울의 지상 낙원이다"라며 평소 메이트들이 가고 싶어했던 한강으로 향했다. 쿤은 "한강으로 소풍을 가보고 싶었다. 너무 아름다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강에 도착한 붐은 바로 한강 보트 투어에 나섰다. 메이트들은 시원하게 한강 위를 달리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

이어 붐은 한강 먹거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편의점 라면을 두고 플라이보드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메이트들은 아시아 챔피언의 가르침에 따라 즉석으로 플라이보드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안톤은 2번의 도전만에 일어서기에 성공했다. 안톤은 안정적으로 오래 버티기에 성공하며 메이트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네 역시 도전하자마자 안정적인 자세로 하늘로 승천해 놀라움을 안겼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쿤은 예상외로 물 위에 뜨는것을 힘들어했다. 너무 열심히 한 탓인지 심지어 쿤은 코피까지 흘렸고, 결국 여러번의 도전 끝에 결국 성공했다.

물놀이를 마친 붐과 메이트들은 노을지는 한강을 바라보며 '라면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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