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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철학관' 우현, 금수저설에 "많이 알려진 사실…父, 유복하셨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09:3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우현이 금수저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배우 안내상, 우현, 김광식이 출연해 '반백 살의 철학'을 주제로 백세시대의 반환점인 반백 살, 50대 중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똥이네 철학관' 개업 이래 처음으로 아침 댓바람부터 철학관을 찾아온 3명의 고수들은 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괴짜 철학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반백 살 철학 특급 수양법을 제안했다. 고수 3인방은 끊임없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뜨거운 '반백 살 우정'을 보여줘 철학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현은 '금수저' 소문에 대해 "너무 많이 알려졌다"며 고민 없이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가 유복했던 거지, 내가 유복했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대학교 동문인 안내상은 "탈춤 동아리에서 꽹과리 치고 있더라. 교수님 인 줄 알았다. 그래서 진짜 예의 바르게 인사를 했다. 친구라고 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우현은 "이 친구가 되게 얄미운 친구"며 티격태격해 또 한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반백 살의 인맥 관리법, '꼰대 테스트', 허벅지 씨름과 팔씨름 대결까지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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