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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의사요한' 이규형이 압도적인 눈빛으로 '강렬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 "차교수가 3년 전과 똑같은 일을 하려 한다면 고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르는 척하시겠습니까, 그도 아니면 동조하시겠습니까"라고 한층 싸늘해진 표정으로 강시영을 압박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손석기에 완벽 빙의된 듯한 이규형의 다부진 말투와 다크한 분위기가 '강렬 엔딩'을 만들어냈다.
등장했다 하면 폭풍 긴장감을 선사해 '의사요한'의 '긴장감 증폭제'로 등극한 이규형은 이번에도 역시 쫄깃한 텐션감을 자아냈다. 첫 회부터 차요한과의 관계성에 진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규형이 드디어 차요한을 찾아가며 극 전개에 속도를 더했다. 극 말미에서는 손석기에게 차요한이 전화를 걸며 본격 대립을 예고한 상황. 차요한의 견제를 부르는 손석기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로 치솟은 가운데 이규형이 풀어낼 손석기의 서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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