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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런닝맨' 정준일, 팬미팅 주제곡 작곡가로 등장…지석진 벌칙 당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8-04 18:3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최종 벌칙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구(9) 프로젝트의 주제곡 작곡가로 정준일이 등장했다,

이날 정준일은 "주제곡 제안을 받았을 때 한달 조금 안 되게 뉴욕에 있었다"면서 "'런닝맨'을 좋아해서 바로 수락했다"며'런닝맨' 팬임을 알렸다.

정준일은 주제곡 파트 분량을 위한 멤버들의 음역대 테스트에서 음이탈부터 고음불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멤버들의 노래를 평가했다. 특히 가수로서 자부심이 있는 지석진의 노래에 "박자를 갖고 노시는 게 굉장히 올드한 스타일"이라며 다소곳했던 이미지와 달리 속 시원한 사이다 돌직구를 날리며 멤버들의 격한 공감을 얻었다. 주제곡 가사를 위해 멤버들이 작성했던 '정신나간 시인', '지냇물이 졸졸' 등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가사를 본 뒤 "'(주제곡 작곡)하지 말까' 생각했다"라며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멤버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의 가사와 정준일의 멜로디 조합에서 어떤 주제곡이 탄생하게 될 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이날 '왜 먹지 못하니' 레이스를 진행, 제작진은 "앞에 놓은 음식을 맛있게 오래 먹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음식은 3시간 후에 철수, 주어진 미션에서 승리한 멤버만이 음식 값을 결제하고 정해진 시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볼불복 카드 뽑기로 미션에서 1등한 사람이 4장의 카드 중 한 장 뽑아 그대로 진행했다. 두 번째 방법은 특별 미션으로 성공시 본인과 지목 1인이 제작진의 카드로 3분 간 식사를 할 수 있다. 특별 미션은 선택한 사람에게만 별도 공지된다.

식사를 못한 멤버는 벌칙이 확정, 단, 모두 식사 성공 시 가장 적은 시간 동안 식사한 멤버가 벌칙을 받게 된다.

먼저 김종국이 주사위 게임에서 1등을 차지, 그러나 볼불복 카드 뽑기로 '내 카드로 남이 10초 식사' 카드를 뽑았다. 이에 김종국이 선택한 하하가 10초 동안 냉면을 흡입했다.



두번째 소리내지마 미션에서도 김종국이 1등을 차지했지만, 볼불복 카드 뽑기 결과 꽝이었다. 상식왕 미션에서는 전소민이 1등을 차지, 특별 미션을 진행했다. 특별 미션은 매점에서 점원 몰래 물을 결승선까지 가져오면 성공. 그러나 매점에는 전국육상경기 2관왕 최수인 선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전소민은 특별 미션에 실패했다.

빙글뱅글 의자왕 미션을 통해 하하가 1등으로 당첨, 특별 미션을 진행했다. 미션 확인 후 최수인 선수의 정체를 확인한 하하는 런닝맨 9년 차 다운 두뇌 회전으로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하하와 하하가 지목한 송지효가 3분간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하하와 송지효를 최종 벌칙을 받을 1인은 카드 뽑기를 통해 결정했다. 최종 벌칙은 게스트 출연 했을 때 상상초월 분장하기. 그 결과 최종 벌칙 당첨자는 지석진이었다. 이에 지석진은 에 당첨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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