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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금토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지성이 이세영으로부터 "교수님이 걱정되서 미치겠다"는 말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
화면이 바뀌고, 격리된 공간에 있는 요한은 투명보드판에 뭔가를 그리며 "지금부터 할 일은 환자가 더 악화되기 전에 병명이 뭔지 찾아야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어 요한은 강미래(정민아 분)로부터 "환자이름이 유덕규 맞아요?"라는 말에 의아해 하다가 잠시 후 그 환자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 것.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채은정(신동미 분)를 손석기(이규형 분)를 향해 "검사이기 전에 부모잖아요. 차요한한테 사적인 감정이 없다구요?"라며 울부짖는 모습도 그려지며 요한을 향한 더욱 강한 압박을 예고하기도 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8회는 8월 10일 토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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