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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배성우 "강동원·박서준 사제들과 비교? 부담갖지 않았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16:22


영화 '변신' 언론 시사회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배우 배성우가 입장하고 있다. 자양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19.08.1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성우가 "그동안 영화에서 선보인 사제 캐릭터와 비교에 대해 부담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김홍선 감독, 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강구(성동일)의 동생이자 구마사제 중수 역의 배성우, 구청을 다니는 평범한 공무원이었지만 이사 온 날부터 집에서 기이한 일을 겪는 아빠 강구 역의 성동일, 강구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 명주 역의 장영남, 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하는 첫째 선우 역의 김혜준, 가족을 극진히 아끼는 둘째 현주 역의 조이현, 그리고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배성우는 "오늘(12일) '변신'을 처음 봤다. 내 영화이지만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사제 캐릭터라고 해서 특별히 부담되지 않았다. 그저 삼촌이라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췄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캐릭터였는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와 마찬가지로 연구하고 노력하려고 임했다"고 답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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