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의 휴식에 대해 소속사 측이 "일시적인 휴식일 뿐"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SJ는 12일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신동의 문제는 정신이 아닌 신체적 문제다. '잠정 활동 중단'이라고 하니 너무 심각하게 보였던 것 같다. 일시적인 신체적 증상"이라며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를 대표하는 예능 멤버다. tvN '대탈출'에서 '신대장'으로 맹활약했고, 채널A '아이콘택트'와 JTBC '오늘의운세'에도 출연 중이었다. 지난 10일 KBS2 '배틀트립'에도 출연, NCT드림의 재민과 제노에게 먹방 여행을 전수하기도 했다.
|
최대 인기작인 '대탈출'은 시리즈 휴식중이라 문제가 없다. '아이콘택트'와 '오늘의운세' 측은 "신동은 하차가 아닌 휴식"이라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신동의 상황을 배려하는 한편, 신동이 대체불가 예능 자원임을 인정한 것.
'아이콘택트' 측은 홍현희의 대체 출연에 대해 "1화에 신동씨가 출연했고, 2, 3화에 홍현희 씨가 출연했다"면서 "당분간 신동 씨의 자리는 스페셜 MC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박혔다.
'오늘의운세'에는 신동을 대신해 은혁의 출연이 확정됐다. '오늘의운세' 측 역시 "신동이 하차하고 은혁이 대신 출연하는 게 아니다. 신동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그 자리를 은혁이 메우는 것"이라며 "신동은 회복되는대로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6월 "슈퍼주니어가 올 하반기 정규 9집으로 돌아온다.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등 9인조로 컴백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9년만의 컴백을 준비중이었다. SJ레이블 측은 "완전체 컴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팬심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일시적인 증상이라, 신동은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