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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소름 돋는 진실의 단서가 밝혀졌다.
윤은 벽에 그려진 손 그림 위에 자연스레 이영의 손을 가져다 댔고 당황한 그녀의 팔을 붙잡으며 "왜 자꾸 도망쳐? 난 더 알고 싶은데. 난 홍이영씨에 대해 더 알고 싶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영을 혼란스럽게 했다.
또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영을 찾아간 윤은 그녀를 이끌었고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 속 이영이 먼저 "키스해도 돼요?"라며 직진 고백을 감행, 애틋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하은주(박지연 분)는 윤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나 드디어 기억났어요. 당신 이름 장윤 아니지?"라고 말하며 의문을 가득 담은 표정으로 윤을 바라봐 또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피투성이로 죽어있는 이안의 옆에 거친 숨을 몰아쉬던 의문의 남자가 쓰고 있던 검은 마스크를 얼굴에서 잡아떼는 순간, 그가 다름 아닌 주완으로 밝혀지며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처럼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연 속,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 진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9, 10회는 다음주 19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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