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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정우성이 특급 일꾼으로 등극했다.
설거지와 정리 정돈은 기본, 닭들과 소통하며 달걀을 찾으려 노력하는 엉뚱 귀여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아침 메뉴인 토스트와 어울리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맷돌로 원두를 갈아 내리는 '정바리스타'로 변신 못 하는 것이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완벽한 외모뿐 아니라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까지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며 '특별 게스트의 좋은 예'의 정석임을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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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예상치 못한 단체 늦잠에 당황했다. 염정아는 "아침 망쳤다. 이틀 만에"라며 걱정했다. 정우성은 "아점 먹자. 무슨 아침 점심이야"고 했지만, 염정아는 "삼시세끼다. 세끼 먹어야 한다"고 했다. 아침 메뉴는 토스트와 커피. 정우성은 바로 불을 피우고 생두를 볶았다. 다시 불 앞에 앉은 정우성은 소시지를 구웠다. 정우성표 소시지를 맛 본 세 사람은 "진짜 맛있다"며 칭찬했고, 정우성은 "소시지는 불이 구웠다. 불은 내가 만들었고"라며 춤을 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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