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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도 처음 보는 남편의 눈물이었다.
이날 김종국은 아버지를 위해 고급 코스요리를 준비했다. 김종국이 어릴 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그림이다. 아버지는 "이런 데 왔다는 것 자체가"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어렵게 살던 때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이에 당연히 절약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김종국의 할머니는 혼자 팔남매를 키우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고 자랐기에 김종국의 아버지는 일흔 아홉 나이가 될 때까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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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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