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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박재범 "AOMG 이름 걸고 직접 제작…힙합 진정성 보라"

기사입력 2019-08-22 13:45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사인히어'는 랩, 보컬, 프로듀싱 등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新)개념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가수 박재범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장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8.2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인히어' 박재범이 "힙합의 진정성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22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베서더 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사인히어(Signhere)'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AOMG의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도미닉과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까지 '사인히어' 심사위원 5인이 총출동했다. 메인 연출을 맡은 남성현 PD 외에 류호길 MBN 대표이사와 자회사 스페이스래빗의 유일용 제작본부장도 현장을 찾아 '사인히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박재범은 "AOMG가 힙합 예능에 섭외 안된 데가 없다. 하지만 '힙합이나 음악을 진정성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MBN과 피디님이 같이 제작한다. 여태까지 쌓아놓은 걸 '우리 이름을 걸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진지하게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제작진도 우리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힙합과 예능 밸런스 맞추는게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코드쿤스트도 "다른 오디션 할 때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직접 제작하니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AOMG표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는 2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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