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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기섭과 배우 정유나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2세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새하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먼저 기섭은 "10년 동안 무대에 서봤지만 오늘 만큼은 다른 느낌"이라며 "기대를 해왔던 일이지만 꿈이 이뤄졌다는 게 감격스럽다. 앞으로에 대한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 하루일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유나는 "항상 연애를 할 때는 친구처럼 지내다가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된다는 게 이해도 해야 하고 배려도 해야 되고 존중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걱정도 된다"면서 "설렘도 있고 앞으로의 저희 앞날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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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에 대해서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면서 "유나가 모델을 하면서 신인 배우이기도 해서 계획엔 2세가 지금 없다. 나 또한 지금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기 때문에, 소집해제 후 3~4년 뒤인 서른셋, 네 살 쯤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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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섭과 정유나는 하와이로 5박 7일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혼집은 서울 강남에 차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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