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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가 장남 매덕스 졸리 피트(18)와 떨어져 지내야하는 심정을 전했다.
이어 "매덕스와 공항에서 헤어질 때 속으로 '울어서 아이를 창피하게 하고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여섯 번정도 돌아본 것 같다. 매덕스도 계속 손을 흔들었다"며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아직 비행기 티켓을 끊어두진 않았지만 난 또 그곳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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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덕스의 한국 대학 입학으로 졸리는 아들과 함께 지난 18일 입국, 국제캠퍼스를 직접 찾아 기숙사와 도서관 등 학교 건물과 시설을 둘러보고 21일 출국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관계자는 "졸리는 자신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학교를 둘러봤고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만족해했다"고 설명했다.
졸리는 매덕스 외에도 둘째 아들 팍스, 셋째 딸 자하라, 넷째 딸 샤일로 누벨,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등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째 매덕스에 대한 애정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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