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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정민이 박지연과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펼쳤다.
서주의 말에 은주가 또다시 화를 참지 못하고 뺨을 때리려하자, 서주는 잽싸게 은주의 손목을 잡아 채면서, "아프지? 너 어쩌냐? 연주까지 못하게 되면 앞으로 뭐 먹고 살래? 하은주, 넌 끝났어. 우린 한번 찍으면 끝이거든."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티격태격 공방전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하은주를 오케스트라 내에서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로 생각하는 최서주답게 매회 박지연과 불꽃 튀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이정민.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정민은 찰진 대사처리와 최서주의 캐릭터를 더욱 살려주는 도도하고 얄미운 제스쳐와 표정연기로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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