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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리틀이들에게 '나무 위 꿈의 집'을 선물했다.
이날 트리하우스는 비 때문에 블루베리가 모두 떨어진 상황에서 이승기가 리틀이들의 관심을 돌리는 용도로도 쓰였다. 리틀이들은 '삼촌이 지은 집"이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은 리틀이들을 위한 해물 아란치니와 새우튀김, 단호박 수프를 준비했다.
이날 그레이스와 브룩은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로 돌봄이들을 감동시켰다. 정소민은 포옹으로 답했고, 이승기는 감동과 더불어 "뭘 그린 거야?"라며 당황했다. 유진이와 한이 등 기존의 리틀이들 외에 정헌이도 새롭게 합류했다. 정헌이는 시금치와 브로콜리 먹기, 무거운 짐 들기로 1살 많은 형 한이와 경쟁하는가 하면, 상차리기도 도우며 기특한 에너지를 뽐냈다.
하지만 이승기의 뿌듯함은 잠시였다. 리틀이들과의 달리기에 이은 끝없는 숨바꼭질에 이승기는 지칠대로 지쳐 새삼 육아의 위대함을 절감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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