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시공을 맡긴 집 하자 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던 배우 윤상현과 시공사 측의 진실게임이 결국 법정 싸움으로 옮겨지게 됐다.
|
시공업체의 입장문에 대해 윤상현은 소속사를 통해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법적대응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을 것이며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
이후 변호인은 윤상현과 A사가 주고 받은 카톡을 공개하며 A사가 하자 보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 했지만 보수 협의를 하면서 윤상현의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태도가 있었음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현장 녹음을 듣는 것은 그 생생함이나 뉘앙스의 면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난다"며 "현재로서는 (녹취록을) 공개할 계획은 없지만, 대중의 억측과 오해를 막기 위해 먼저 녹취 파일 그대로가 아닌 녹취록을 만들어 공개하고, 그래도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녹취파일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 치의 양보 없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시공사. 법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