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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전 '멜로가 체질'이라 생각..여운 남으면 좋겠다" 농담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14:32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재홍이 '심쿵남'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병헌 김영영 극본, 이병헌 김혜영 연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병헌 감독,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심쿵남'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전 멜로가 체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워낙에 대본에서부터 묘사라든지 상황 설정을 잘 주어주셔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여운이 남는 장면이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최대한 담백하게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더 담백하게 해서 오래 오래 시청자들에게 그 여운이 다가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코미디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이병헌 감독의 방송 드라마 첫 도전작으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코믹하게 담아내는 드라마다. 드라마 작가 진주(천우희), 다큐멘터리 감독 은정(전여빈), 드라마 마케팅팀장 한주(한지은) 세 여자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펼쳐지고 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아쉽다. 1%대로 시작한 방송이 지난 방송분까지도 1.2%(8월 31일 방송분,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을 내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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