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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일본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가 부산영화제에 참석한 "카자흐스탄에서 지냈던 보물같은 시간이 부산영화제를 통해 공개돼 기쁘다"고 말했다.
모리야마 미라이는 "이 작품으로 부산영화제에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지냈던 2~3주간의 시간은 보물같았다. 이 작업이 이렇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도둑들. 시간의 길'은 말을 팔기 위해 장터로 가는길 말도둑들에게 살해당한 남편의 장례를 마치고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 아내와 아들, 그리고 8년 전 소식 없이 떠났던 또 다른 남자가 아내 앞에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말 예슬라모바, 마디 미나이다로프, 모리야마 미라이, 둘리가 아크몰다가 출연했고 2015년 열린 제20회 부산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을 수상, 부산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카자흐스탄의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과 일본의 리사 타케바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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