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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옥탑방의문제아들' 강남이 예비신부 이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고백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직접 코디해준 옷을 자랑하는가 하면, "요즘 '너무 잘 만났다', '잘 어울린다' 소리를 많이 듣는다.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김숙은 "행복이 뚝뚝 떨어진다"며 부러워했다.
살림은 주로 이상화가 맡아서 한다고. 강남은 "상화 씨가 되게 깔끔하다. 제가 도와주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하면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라며 웃었다. 이어 "난 (설거지, 청소)하려고 한다. 의견이 안 맞는다"며 멋적어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웨딩 드레스를 고르던 날에 대해 "(리액션이)평생 남는다고 하더라.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사진을 계속 찍었다. 그런데 너무 예뻤다"고 말하는가 하면, "일본은 요즘 결혼식보다 그냥 혼인신고 때리는 분위기다. (저도)언제 때릴까 고민중"이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강남과 이상화는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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