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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엘르 패닝이 실존하는 동화 속 공주 미모를 뽐냈다.
배우 다코타 패닝 동생인 엘르 패닝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연 케이트 블란쳇 아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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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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