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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00점 중 50점은 한 것 같다."
가장 큰 걱정에 대해서는 "재미가 없을까봐 공포가 있었다"고 말한 박나래는 "무대를 올리면서 그래도 100점중에 50점을 한 것 같다"며 "일단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고 나중에 조금 더 채울수 있을거 같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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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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