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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가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의뢰인 가족이 원하는 집의 조건은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으로, 방 3개에 넓은 거실, 가구와 전자 제품이 기본옵션으로 있길 원했다. 또한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한 달에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덕팀의 코디로 나선 김숙과 장윤주 그리고 의뢰인 맞춤 코디로 활약한 '스페인 유학파 건축가' 오영욱은 의뢰인의 직장이 있는 산쿠가트 지역으로 출격했다. 햇살 좋은 스페인의 천연 풀밭과 내 집 앞의 넓은 풀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풀 옵션 가전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매물에 세 사람 모두 만족했다. 여기에 장윤주, 김숙은 매물 1호에 감탄하며 "이 집이 월세 1,700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이 가격으로 이만한 매물 구하기 어렵다"고 치켜세웠다.
매물 2호는 앞선 매물과 다르게 도심에 위치해 있었다. 마트, 카페, 병원 등 편의시설이 집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함을 자랑했다.
실내는 호텔 내부와 같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갖췄다. 반면 내부는 리모델링이 다 된 상태로 깔끔한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특히 해당 건물은 기찻길 옆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고 채광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매물 2호의 예산은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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