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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뉴이스트, 악뮤 꺾고 1위…인순이·몬스타엑스 컴백[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01 18:24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뉴이스트가 악뮤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뉴이스트의 'LOVE ME'가 1위 후보에 올랐고, 뉴이스트가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 곡인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017년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노래로, 당시 미완성곡이었으나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1위 후보인 뉴이스트는 'LOVE ME' 무대에서 달콤한 보이스와 설렘을 유발하는 표정 연기는 물론 힘 있으면서도 매끄러운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곡의 메시지를 완벽히 전했으며 보는 이들을 뉴이스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또 이날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는 신곡 '스물마흔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신곡 '스물마흔살'은 곧 불혹을 맞이하는 다섯 남자의 청춘에 대한 애틋함과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녹인 곡으로, 꾸밈 없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힐링 공감송'이다.

DAY6는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Sweet Chaos'는 DAY6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달콤한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고 역대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이 특징이다.


또 TOMORROW X TOGETHE는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의 무대를 선보였고,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와 이를 표현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새 사랑'으로 무대를 꾸민 송하예는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거나, 눈빛만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룹 에이스(A.C.E)는 '삐딱선(SAVAGE)'(새비지)으로 무대를 꾸민 에이스는 매초마다 바뀌는 강렬한 표정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후렴구 부분에서 에이스는 '타자, 타자, 타자'라는 가사에 맞춘 포인트 안무와, 높은 점프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칼군무도 자랑,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삐딱선(SAVAGE)'의 안무는 유명 안무가 리아킴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킨자즈 그룹에 소속된 세계적인 한국계 미국인 안무가 마이크 송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신곡'SET ME FREE'의 무대를 꾸몄고, 완전한 자유와 해방감 속에서 찾아낸 새로운 꿈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화려하고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밴드 엔플라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신곡 '굿밤 (GOOD BAM)'은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담아 냈다. 선선한 가을 밤,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림처럼 그려낸 이번 신곡을 통해 한 번 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C.E (에이스), ARIAZ(아리아즈), BDC, DAY6, MONSTA X, OnlyOneOf, TOMORROW X TOGETHER, VAV, 뉴이스트, 레이디스 코드, 마흔파이브, 송하예, 알렉사, 엔플라잉, 온앤오프 (ONF), 원더나인, 인순이, 하은, 해디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구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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