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0월 5주차 드라마 부문 1위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차지했다. 지난 2주 간 드라마 화제성 1위를 해오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저지하고 3주 만에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지난 방송에서 극중 강하늘의 청혼, 엄마 이정은을 매몰차게 버리고 눈물 흘린 공효진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공효진 2위, 강하늘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드라마 화제성 5위는 월화 신작 'VIP'가 첫 진입했다. 소재나 설정이 신선하며 각 인물들이 가진 비밀을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는 긍정적 반응과, 억지스러운 우연을 반복한 연출이 촌스럽다는 의견이 혼재돼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장나라가 7위, 이상윤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7위는 3주 연속 JTBC '나의 나라'가 차지했다. 군더더기 없는 서사, 긴장감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긍정적 시청반응이 발생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0.85%) 상승했다.
뒤를 이어 드라마 8위부터 10위는 tvN 드라마가 나란히 진입했다. 드라마 화제성8위는 5주 연속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드라마 화제성 9위는 tvN 월화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드라마 화제성 10위는 금요 드라마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4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