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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진실을 향한 OCN '모두의 거짓말' 조태식(이민기)과 김서희(이유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동시에 태식은 '최수현'이 우울증으로 인한 투신자살이라고 결론 냈던 사건의 사망자임을 알아봤다. 사건보고서를 다시 확인하자, 처방전도 없었던 항우울제 약과 유서만 보고 유가족의 주장을 무시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팀장 대용(이준혁)이 "3개월이나 지난 사건이야.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라며 반대했음에도 진경(김시은)과 호규(윤종석)의 도움을 받아 사체 부검 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결국 최수현이 자살이 아니란 사실을 밝혀냈다.
김의원 사망과 상훈의 실종 사건을 파헤칠수록 줄줄이 드러나는 주변 사람들의 비밀에 혼란스러움은 늘어갔지만, 태식과 서희는 천천히 사건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진실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무섭지만 "상훈이만 살릴 수 있다면은 뭐든 감당할 거예요"라는 서희는 어떤 혼란이 와도 맞설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고, 태식은 이런 서희가 믿을 수 있는 형사가 돼 진실 추적을 함께하고 있다.
'모두의 거짓말'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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