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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NE1 출신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결별한다.
씨엘은 2009년 2NE1으로 데뷔, '롤리팝' '파이어' '아이돈트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대한민국 걸그룹 리더로 큰 사랑을 받았다. 2NE1이 2016년 해체한 뒤에는 미국 활동에 집중해왔다.
다음은 YG 입장전문.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YG의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씨엘은 YG에서 지난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면서, 음악·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리드해왔습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국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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