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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앨리스'가 남녀주인공으로 주원과 김희선을 확정짓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을 맡는다. 극중 진겸은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치던 와중에 '앨리스'를 통해 미래에서 현재로 넘어오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다. '앨리스'로 인해 벌어지는 폐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세상을 떠난 그녀 '윤태이'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면서 스토리를 펼쳐간다.
무엇보다도 공사가 분명하고 어떤 사건이든 증거와 논리만으로 수사하는 형사 진겸 역을 연기할 주원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냉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선은 시간여행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20 ~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이번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더욱 다양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제작사 더스토리웍스는 "드라마 '앨리스'는 SF 휴먼 멜로극이라는 신복합 장르로써 SF라는 장르적 특성에 걸맞은 스케일 속에서 휴머니즘과 코미디, 멜로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다"라며 "완성도 높은 대본에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까지 가세하여 시청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앨리스'는 대본리딩을 마치고 첫 촬영을 준비중이며, 2020년 SBS 금토극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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