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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시언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우정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드디어 무대에 오른 이시언은 인이어가 빠지고, 진행 순서가 갑자기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진행을 마무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정이 끝나고 부산 친구 이원석을 만나자마자 "좀 망한 거 같아~"라며 애교 섞인 하소연을 쏟아내 예기치 못한 귀여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오랜만에 뭉친 이시언과 부산 친구들의 절친 케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 다른 친구 박재천이 운영하는 마트에 모인 세 사람. 이시언은 '밥값'하라는 친구의 말에 예정에 없던 노동을 겪게 됐다.
이어 재천의 집에 모여 저녁을 먹게 된 세 사람은 오랜 친구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찐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함에 빠지게 만들었다. 마트 운영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 재천과 그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이시언, 이원석 두 친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하며 깊은 여운까지 선물했다.
유쾌한 일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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