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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가 차지했다. 건나블리 남매는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신난 건나파블리는 한껏 멋부린 공항패션으로 설렘을 표현했다.
건나파블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대만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나은이와 주호 아빠는 중국어를 공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대만에 도착한 후 택시에서 유창하게 인사와 목적지를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하는 '슈돌' 시간대 변경 고지가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에서 숫자 '9'와 '15'를 들고 시간이 바뀌었다고 말해준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부터, 엔딩에서 '9:15'라는 숫자가 적힌 옷을 입고 "우리 만날까요?"라고 깜찍하게 물어보는 건나블리까지. 아이들이 알려줘서 더욱 인상적인 시간대 변경 고지에 시청자들도 확실히 이를 인지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 방송에서는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꼼꼼이와 또꼼이 가족의 합류가 예고되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보장했다. 일요일 저녁을 떠나 일요일 밤을 책임지게 된 '슈돌'. 시간대 변경에도 변하지 않는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할 '슈돌'이기에 앞으로도 '슈돌'의 승승장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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